의사가 된 소년
머피 박사가 오스트레일리아를 여행할 때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을 만난적 있습니다.
머피 박사는 그 소년이 소질도 있었고 성격도 좋아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도와 주고 싶었습니다.
머피 박사는 그에게 돈을 건네주는 대신에 필요한 돈을 자신에게 끌어오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소년은 그 당시 한 병원에서 청소, 창문 닦기, 그밖에 자질 구레한 일들을 하고 있었으며, 부자인 친척도 없고 경제적인 도움을 줄 만한 사람이 나타날 가능성도 없어 보였습니다.
"땅에 뿌려진 씨앗은 필요한 것을 모두 자신에게 끌어들여서 성장하지. 자네도 식물의 씨앗을 통해 교훈을 배우고 필요한 생각을 자네의 잠재의식에 뿌리면 돼. 그러면 자네의 생각은 대우주로부터 필요한 것을 끌어당겨 반드시 실현시켜줄 거야"
머피 박사의 이 말을 들은 소년은, 의사 면허증을 벽에 붙여 놓고 거기에 큰 글자로 쓰인 자신의 이름을 매일 밤 자기 전에 마음속으로 그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진료실에서 그 면허증이 들어 있는 액자의 유리를 닦고 있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약 4개월 동안 매일 밤, 싫증도 내지 않고 끈기 있게 마음의 그림을 그렸더니 마침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가 소년을 마음에 들어 해서 의료기구 소독법이며 피하 주사법, 응급 처치법을 가르친 후 병원의 전문 조수로 고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소년을 의과 대학에 입학시켜주었습니다.
지금 그는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진료소를 개업했습니다. 진료실에서 자신의 이름이 쓰인 의사 면허증을 올려다보며, 몇년 전엔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았던 면허증과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마음속으로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면, 그 결과는 곧 현실이 됩니다.
[출처: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중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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